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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 하드캐리어 파일럿 CK-555] 단기여행, 출장용으로 딱 좋은 캐리어

想像 2017. 5. 2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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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가지고 있던 작은 기내용 캐리어가 오래 돼서 얼마전 새로 캐리어를 하나 샀다. 기내용 캐리어가 하나 더 있기는 하지만 여분으로 그리고 단기 여행이나 출장용으로 편하게 쓸 수 있는 캐리어가 하나 필요해 캘빈클라인의 [CK 하드캐리어 파일럿 CK-555]를 샀다. 


우선 캐리어가 긴 세로형이 아니라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타입이라 색다른 느낌이다. 고급스럽고 시크한 컬러가 예쁘고 디자인도 깔끔하니 너무 좋다. 색상은 브론즈, 차콜, 코랄 3가지가 있는데 차콜은 인기 품목이라 그런지 할인율이 작아 브론즈나 코랄보다 가격이 배이상 비싸 결국 코랄 색상으로 골랐는데 코랄 색상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크기는 55X36X25cm라 기내용으로 딱 좋다. 일반 기내용 캐리어보다 세로로 약간 작은 정도이다. 소재도 초경량의 100%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라 가볍다. 


아래사진은 [CK 하드캐리어 파일럿 CK-555]의 정면, 뒷면, 옆면, 아래, 위를 각각 찍어 본 것이다. 어느 방향에서 봐도 디자인은 예쁜 것 같다. 



이 캐리어의 가장 큰 특징은 내부 구조. 우선 앞쪽의 지퍼를 열면 노트북이나 충전기, 케이블 같은 전자제품이나 서류 등을 수납하기 좋게 되어 있었다. 



뒤(가운데) 지퍼를 열면 칸막이가 없는 (있다고 하더라도 망으로 된 칸막이 하나 정도) 다른 캐리어들과 달리 칸칸이 나눠 수납을 할 수 있도록 칸막이가 여러개 있다. 셔츠, 티, 속옷 등등 옷 종류별로 나눠 수납하기 좋게 되어 있다. 그리고 좌우로는 일반 캐리어처럼 정장이나 여행용품들을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단기여행시나 출장때 정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비지니스 출장시 양복을 캐리어안에 넣어야 한다면 조금 문제가 있다. 크리가 작아 양복을 접지 않는 이상은 정상적으로 넣기가 조금 곤란하다. 양복은 입고 가고 다른 옷들을 캐리어에 담아 간다면 딱 좋지만 말이다.



TSA 비밀번호 잠금장치를 하나로 잠그고 풀게 되어 있는 것도 아주 좋다. 잠금 및 풀림도 아주 잘된다.



고무회전 바퀴도 부드럽고 자유자재로 모든 방향을 갈 수 있다. 내구성은 아직 모르겠지만 소음도 적고 부드럽다. 카트 손잡이도 튼튼해 보이거 일반 기내용 캐리어처럼 손잡이를 길게 조절할 수 있어 이동할 때 무리가 없다. 



무엇보다 아주 저렴하게 샀다는 것이다. 최초 가격이 499,000원이고 백화점에서는 20만원대인데 현대Hmall에서 8만원대에 구입했다. ^^. 가격이 너무 싸 가품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제품보증서나 모든게 다 있다. 정품이다. 



나의 쇼핑후 만족도는 별다섯(★★★★★)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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