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센텀시티맛집] 센텀시티몰 4층《토끼정》과 토기정 잔칫상, 함박 스테-끼밥 (평점 4.5)

想像 2017. 5. 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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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몰 오픈 당시 엄청안 인기몰이를 했던 '토끼정'. 오픈 당시에는 폭발적인 인기탓에 식사를 하려면 1~2시간 이상 대기해야 할 정도였다. 이 때문에 오픈 당시 몇번 가다가 한동안 안 갔었는데 이번에 다시 가봤는데 지금은 대기줄이 거의 없어 식사를 바로 할 수 있었다.


 ‘토끼정’이라는 이름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상실의 시대’에서 가져 왔다고 한다. 소설 속 주인공이 자주 이용하는 단골집의 이름이 바로 이 ‘토끼정’이라는 것. '퓨전 일본가정식'이라는 독특한 컨셉과 음식들 때문에 2014년 9월에 오픈한 서울 강남역 부근의 1호점은 젊은이들 사이에는 이미 핫한 장소로 통하고 있다. 여세를 몰아서 2015년 8월 대구 동성로에서 새로운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최근 2016년 3월에는 신세계 센텀시티몰 4층 파미에스테이션내에도 새로 매장을 열었다.



무엇보다 이번에 가보니 새로운 메뉴들이 눈에 많이 뛰어 새로운 메뉴들을 한번 먹어봤다. 기존 메뉴들에 대한 시식평은 "[센텀시티맛집] 젊은 층들에게 인기폭발 센텀시티몰 4층 《토끼정》 부산센텀점"을 참조하시길..


아래는 사진은 메뉴판이 새로 바뀌었길래 새로 찍어 본 것이다. 새로 달라진 점은 토끼정 잔칫상 (18,000원)과 함박스테-끼밥(12,600원) 신메뉴가 생긴 점과 가격 토끼밥이 하나만 있었는데 토끼밥 종류가 다양해 지고 대신 가격이 올랐다는 것



아래 사진은 토끼정 잔칫상 (18,000원). 토기정 인기메뉴들을 조금씩 모아놓은 메뉴인데 숯불구이반반, 감자샐러드, 숯불닭고기,돈데키,어니언튀김,촌두부크림치즈와 크래커, 토마토절임이 같이 나온다. 여러가지 메뉴를 한번에 맛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은 점. 그리고 1.5인분 정도로 양이 많다는 점도 매력. 그런데 가격이 비싸다. 거기다 밥이 같이 나오지 않아 토끼밥을 추가로 시켜야 하는데 그러면 20,000원이 훌쩍 넘어간다는 것.. 너무 비싸다. 다만 2명이면 토끼정 잔칫상 하나만 시키고 토끼밥 2개를 추가로 주문해서 먹어면 될 듯하다



토끼정 잔칫상에는 밥이 없어 따로 추가 주문한 참지마요 토끼밥 (2,700원). 밥위에 참치와마요네즈를 버무린 참지마요를 얹은 밥인데 의외로 비벼 먹으면 맛이 괜챦다.



함박 스테-끼밥 (12,600원). 고소한 밤과 어니언 튀김, 계한 후라이가 함박 스테이크와 함께 나온다. 푸짐하면서도 맛깔스럽다.



토끼소다중 노을석류(6,800원). 톡쏘는 탄산의 상큼함과 속류의 새콤달콤함이 매력적인 음료이다. 다 먹고나면 콜라나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를 리필해 주므로 2인당 한병만 시켜도 된다.



작년에 비해 한풀 인기가 꺽이기는 했지만  '퓨전 일본가정식'이라는 독특한 컨셉과 음식들은  《토끼정》을 계속 찾게 만든다. 나의 평점은 4.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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