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해운대맛집] 돼지고기(삼겹살) 맛집《영남돼지》(평점 3.5)

想像 2017. 11. 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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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해운대맛집으로 떠오른 영남돼지. 영남식육식당에서 운영하는 돼지고기집이다. 그런데 영남식육식당에서 직영하는 음식점치고는 가격이 좀 비싼 편이다. 보통 삽겹살집보다도 가격이 높다. 다만 영남식육식당에서 직접 운영해서 그런지 양념생갈비를 제외하고는 고기의 질이 대체로 괜챦은 편 같다. 


삽겹살이 맛있다고 하는데 아직 삽겹살은 못 먹어 보고 양념갈매기, 돼지껍데기, 육회비빔밥, 양념 생갈비, 미니육회 등을 지금까지 먹어 봤는데 양념갈매기, 돼지 껍데기, 미니육회는 괜챦았던 반면 육회비빔밥는 딱히 맛있다는 생각이 안들었고 양념 생갈비는 비개(지방)가 너무 많은 탓에 생갈비 같지 않아 별로였다.    


이 집의 또 다른 특징은 고기를 주문하면 선지국을 서비스로 준다는 것인데 선지국이 별미이다. 그리고 고기를 직원들이 직접 하나하나씩 구워줘 편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실내 내부는 깔끔한 인테리어로 깨끗하고 청결하다는 인상을 준다



메뉴판. 삼겹로스와 삽겹살이 1인분(120g)에 9,500원. 약간 비싸다. 그런데 이 집은 2명이라도 첫주문은 3인분이상 시켜야 한다. 이건 좀 심한 것 같다.  최근에는 '영남돼지'란 간판이 무색하게 소고기류 메뉴도 추가되었다.



고기를 주문하면 명이나물, 백김치, 무우절임, 피클, 파무침, 무우말랭이, 쌈야채  등이 깔끔하게 밑반찬으로 나온다



고기를 주문하면 선지국이 서비스로 나오는 것이 이 집의 특징인데 맛도 괜챦고 공기밥 하나 시켜 식사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첫번째 방문후기


첫번째 방문때에는 양념갈매기 2인분과 껍데기 1인분을 주문했다. 선홍색 고기 빛깔이 맛깔스럽다. 양념갈매기와 돼지 껍데기는 맛도 괜챦고 양도 그럭저럭 먹을 만했다.



이 집의 또 다른 특징은 종업원들이 일일이 고기를 직접 구워준다는 것.. 종업원이 구워 주는 고기를 편하게 먹으면 끝..



아래는 양념장. 양념갈매기는 가운데 간장소스에 찍어 먹으면 되고 껍데기는 콩가루를 살짝 무쳐 젖갈 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있다.



고기를 먹은 후에는 육회비빔밥(9,000원)을 시켜 먹어 보았다. 아래사진이 육회비빔밥. 이 집만의 차별화 포인트인지는 모르겠지만 야채가 전반적으로 너무 많다. 그러다 보니 육회 고유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가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비추. 맛이 별로다



두번째 방문후기


두번째 방문때에는 양념 생갈비(180g, 12,000원) 3인분과 미니육회(12,000원)을 주문했다(첫주문은 3인분이상 시켜야 한다고 해서) 그런데 고기에 비개(지방)이 너무 많아 일단 별로였다. 양도 3인분이지만 별로 많지도 않다. 한마디로 별로였다.



양념생갈비는 별로였지만 미니육회(12,000원)은 괜챦았다. 선홍색 고기의 질도 좋았고 육회 양념도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다.



지금까지 방문후기를 종합해 보면 양념갈매기, 돼지껍데기, 육회비빔밥, 양념 생갈비, 미니육회 등을 먹어 본 결과 양념갈매기, 돼지 껍데기, 미니육회는 괜챦았던 반면 육회비빔밥는 딱히 맛있다는 생각이 안들었고 양념 생갈비는 비개(지방)가 너무 많은 탓에 생갈비 같지 않아 별로였다.  그럼에도 같이 나오는 선지국과 고기를 직접 구워주는 서빙은 이 집만의 장점. 첫번째 방문때 나의 평점은  4.0/5.0(★★★★)이었지만 두번째 방문때 나의 평점은 3.5/4.0(★★★☆). 한단계 강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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