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 토카타와 푸가, BWV 565

Toccata and Fugue in D minor, BWV 565

Johann Sebastian Bach,1685∼1750


토카타는 '손을 댄다'라는 이탈리아 말로 16 - 18세기에 걸쳐 많이 작곡된 건반악기를 위한 악곡 형식입니다. 토카타(Toccata)는 전주곡(Prelude) 혹은 환상곡(Fatasia)과 같이 본래 화려한 기교를 가진 기악곡입다. 즉흥성이 강하고 화려한 기교와 격정적인 표현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입니다.특히 파이프 오르간, 클라브생, 하프시코드와 같은 건반악기를 위해 쓴 곡입니다. 자유로운 형식으로 16세기에 점차 형식이 마련되어 17세기에는 전성을 보였고 바하는 이를 더욱 완성시켰습니다. 매력있는 이들 작품은 오르간의 성능을 살린 놀라운 효과를 나타냅니다. 그가 후기에 이르러 내면적으로 깊고 침착하게 된 경향과는 극히 대조적입니다. 바흐가 즐겨쓰던 분산화음이 이 곡들의 테마의 선율을 통해 빛나고 있으며 음의 진행은 오르간에 적합한 움직임입니다. 자유롭고 화성적인 발전부에 코다는 첫 부분의 재현인데 빛나는 화음은 가관이라 하겠습니다.


Tocata & Fugue in d minor BWV565


이 곡은 바흐의 수많은 오르간곡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으로 24세 때인 1709년에 작곡되었습니다. 자유로운 형식을 가지며 정열적인 토카타와 아름다운 푸가를 대조시킨 곡인데 곡은 먼저 강렬한 하행 음형으로 된 Adagio(아주느리게) 도입부를 가지고 힘차게 시작됩니다. 이 선율은 D음 페달을 기본으로한 분산 감7화음을 거쳐서 일단 종지합니다. 이어서 곡은 셋잇단음표에 의한 폭풍같은 Prestissimo(아주빠르게)로 토카타의 주제가 이어집니다. 이윽고 푸가 부분으로 들어가는데 원래 토카타는 푸가를 수반하는 일이 많으며, 특히 이 작품에서는 전곡 속에 엮어져 포함되어 있으므로 토카타와 푸가의 2곡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단순히 토카타로 보는 것이 옳습니다. 푸가의 주제는 도입부 Adagio의 선율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Karl Richter






Ton Koop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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