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쇼핑의 메카로 불리는 왕푸징(王府井商业街)은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그야말로 쇼핑의 명소이다. 수많은 백화점, 쇼핑몰, 상점들이 밀집해있는 왕부정 거리는 100년이 넘는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다. 또한, 이곳은 길거리에서 맛보는 맛있는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해 베이징 관광의 한 코스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왕푸징 거리에서 먹거리를 빼놓으면 섭섭할 정도로 다양한 먹거리가 모인 골목이 있다. 이곳은 왕푸징샤오츨제(王府井小吃街)로 불리며 이곳에는 매일 밤 붉게 물든 홍등을 밝힌 점포들이 장사진을 친다. 이곳에선 베이징의 명물인 다양한 재료로 만든 꼬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따라서 이곳을 왕푸징 꼬치 거리로 부르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이곳은 길게 뻗은 왕푸징 중심거리에 있는 동방신천지를 지나 왕부정소흘가라 쓰여 있는 파란색 안내판이 보이는 곳에 있다.
왕푸징샤오츨제(王府井小吃街)는 양쪽의 좁은 길을 따라 수많은 먹거리 점포들이 늘어서 있다. 이곳에서는 중국에서는 흔히 맛볼 수 있는 양고기 꼬치와 과일 꼬치인 탕후루뿐만 아니라 말로만 듣던 불가사리 꼬치, 지네꼬치, 전갈꼬치, 해마꼬치, 애벌래 꼬치 등 등 다양한꼬치가 있다. 꼬치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길거리 음식의 대가인 떡볶이도 볼 수 있으며, 딤섬, 망고 주스 등 다양한 먹거리가 있으니 꼭 한번 즐겨보시길...
왕푸징샤오츨제(王府井小吃街) 입구
왕푸징샤오츨제(王府井小吃街) 모습
왕푸징샤오츨제하면 생각나는
불가사리 꼬치, 지네꼬치, 전갈꼬치, 해마꼬치, 애벌래 꼬치 등
이상한 꼬치들(^^)
과일 꼬치인 탕후루
베이징 거리 음식의 대표적인 간식인 탕후루(糖葫蘆)는 베이징 어디에서든 쉽게 볼 수 있는 일종의 디저트이다. 대개 산사 나무나 명자나무의 열매로 만드나 최근에는 파인애플, 바나나, 키위 등으로 다양한 종류의 과일이 사용된다. 이 과일들에 물엿을 묻혀 굳혀서 만든 과일 꼬치가 탕후루이다.
모양도 예쁜 메추리알새우
우리나라의 길거리 음식의 대가인 떡볶이도 있다
한국 대표 길거리 음식 떡볶이가 중국에 까지 진출했다니 ^^
한국의 떡볶이 맛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
기발한 아이디어의 연탄모양의 떡
직접 사서 먹어봤는데(한개 우리돈 7,000원 정도)
백설기랑 맛이 비슷
이외에도 왕푸징샤오츨제(王府井小吃街)에는
정말 많은 먹거리들이 있다
왕푸징샤오츨제(王府井小吃街)에는
전통공예품이나 기념품을 파는 가게도 있다
왕푸징샤오츨제(王府井小吃街)
전통 중국 음식점들이 모여있는 거리
거리에 들어서면 특유의 냄새가 코를 찌른다
거리끝에서 경극 공연도 한다.
왕푸징에 갔으면 꼭 들르게 되는 먹자골목이 왕푸징샤오츨제(王府井小吃街)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