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부산의 차이나타운, 부산역 앞《상해거리》

想像 2017. 4. 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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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차이나타운이라 불리는 상해거리. 1884년 청나라 영사관이 있던 곳으로, 당시 영사관 주변으로 중국 점포와 주택가가 형성되기 시작해 현재에 이르렀다. 상해거리에 위치한 중국집들은 올드보이,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 등 많은 영화의 배경이 되어 유명세를 탔다. 


부산역 앞 차이나타운, 상해거리는 인천에 비해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음식만큼은 인천에 뒤지지 않는다. 길가에 늘어선 중식당 중 만두전문점 ‘마가’는 군만두가 특히 유명하다. ‘신발원’은 최근 알려진 곳. 중국식 분식집이라고 생각하는 게 좋다. 만두 외에도 꽈배기, 공갈빵 등이 유명하다.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손꼽히는 식당 중 한 곳이 ‘홍성방’이다. 보통의 중식레스토랑이다. 물만두와 오향장육이 대표메뉴다. 이외에도 ‘일품향’이나 ‘사해방’ 등 유명한 식당이 많다. 영화 ‘올드보이’의 촬영장소였던 ‘장성향’도 있다. 따라서 부산역에서 기차를 타기전까지 시간이 남았다면 상해거리를 들려 한끼 식사를 해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상해거리 밤거리 풍경



화교학교 담벼락의 중국 위인들 타일 벽화



상해거리 중국집 모습



상해거리 중심 사거리 및 주변 거리 풍경



경극 ‘패왕과 우희’ 상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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