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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막이 오르다

想像 2016. 10. 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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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제21 부산국제영화제의 막이 올랐다. 영화 '다이빙벨' 상영 논란으로 내홍을 겪으면서 영화제의 독립성을 요구하는 일부 영화 단체들이 영화제 불참을 선언해 화려했던 레드카펫는 예년에 비해 썰렁한 편이었고  엎친 덮친 격으로 지난 5 18 태풍 차파가 부산을 강타하면서 해운대 해수욕장 비프 빌리지가 복구할 없는 상태가 되면서 이곳에서 열리던 인기 배우들의 무대 인사와 핸드프린팅 행사 등이 불가피하게 영화의 전당 앞 두레라움 광장으로 옮겨 진행되는 등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열흘간의 항해를 시작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5일까지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5 극장 34 스크린에서 세계 69개국 301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영화제 개막작은 장률 감독의춘몽, 폐막작은 이라크 출신 후세인 하산 감독의검은 바람 선정됐다


6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은 세계를 대표하는 우리나라 영화제인 만큼 한국의 전통 선율과 현악기의 어우러짐의 울림을 시작으로 김덕수패 사물놀이, 앙상블 시나위, 그리고 바로크 컴퍼니의 연주에 국악인 안숙선의세상이 열렸구나라는 외침으로 개막식 무대가 완성됐다배우 설경구·한효주가 진행을 맡은 개막식에서는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압바스 카이로스타미 감독) 시상, 심사위원 소개, 레드카펫 행사 등에 이어 개막작춘몽 상영됐으며  예전과는 달리 개막선언과 불꽃놀이가 사라졌다.


올해는 아쉽게도 개막식장에 입장하지 못했지만 퇴근길에 부산국제영화제의 뜨거운 열기를 폰카로 몇장 담아 보았다.


개막식이 열리고 있는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 모습



영화의 전당 개막식장에서 만난 영화배우들과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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