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

아이폰7, 발매 직후 품귀 '현실화'. 한국 출시예정일도 늦어지나?

想像 2016. 9. 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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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9월8일 새벽(한국시간) 공개한  신작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가 출시 초기부터 심각한 품귀 현상에 직면할 것이란 우려가 실제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CNBC, 나인투파이브맥 외신들은 8(현지시간) 애플이 이전처럼 발매 직후 주말 판매량을 올해는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CNBC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애플이 아이폰7 아이폰 7플러스가 사전 예약만으로 품절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이날 CNBC 취재진에게 공문을 보내고 "우리는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가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9일부터 시작되는 예약 접수에 대해 기대하고 있습니다. 16일부터는 신형 아이폰이 고객님의 손에 들어갈 것입니다" 밝혔다이어 "지난 년간 우리는 출시 주말 아이폰이 판매됐는지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이폰의 판매처를 전세계 수많은 대리점과 판매점으로 확대해 결과, 아직 예약 접수를 시작하기 단계이지만 아이폰7 매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발매 직후 판매량은 공급상의 문제로 인한 것이며 수요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 또한 숫자는 지금 투자자 여러분과 고객님에게 의미있는 숫자도 아닙니다. 따라서 출시 주말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것은 7 26 분기 실적 발표에서 9월의 수지 전망에 대한 자세와 비슷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애플의 설명대로라면 아이폰7 및 아이폰7 플러스 공급 업체가 수율 개선에 노력하고 있지만 아이폰7 지난해와 같은 일정대로 발매된다면 발매 초기에는 충분한 제품 공급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예약후 제품을 받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을 것보인다


무엇보다 1차출시국 명단에서 빠진 우리나라의 경우 출시예정일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1차 출시국에서마저 물량공급이 여의치 않을 상황에서 아무래도 1차 출시국도 아닌 우리나라의 출시일정은 뒤로 밀릴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이다. 정상적이라면 10월달에 출시가 가능하겠지만 현재처럼 아이폰7와 아이폰7플러스의 공급부족 현상이 지속된다면 11월이후로 출시예정일이 밀려날 수도 있지 않나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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