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포항/구룡포맛집]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구룡포 해풍국수 맛집 《할매국수》 (추천)

想像 2016. 8. 2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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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 하면 '해풍국수'가 특히 유명하다, 구룡포 해풍국수는 실내에서 열풍 건조로 만들어지는 보통 국수와 달리 오로지 동해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에 국수를 건조시켜서 만드는데 바닷바람에 포함된 염도에 따라서 반죽에 들어가는 소금양이 달라진다고 한다.


50 가까운 세월 동안 한결같이 국수를 뽑아낸 제일국수공장의 해풍국수는 전국적으로도 유명하다.  제일국수공장의 해풍국수를 사용한다는  《할매국수》는 구룡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번쯤 맛을 보는 국수집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수요미식회에 소개되면서 전국적으로도 더 유명해졌다. 그 유명세때문인지 예전에 허름했던 건물 대신 새 건물이 들어서고 가게도 한층 더 깔끔해졌다 


가게 내부 모습

그냥 조그만 가게이다

예전엔 낡은 시골 음식점같은 분위기였지만

지금은 새롭게 건물을 지어

깔끔한 분위기이다



메뉴는 오직 국수뿐

잔치국수(소) 3,000원 (대) 4,000원

비빔국수(소) 5,000원 (대) 6,000원



아래사진은 잔치국수(대) 4,000원

가갹은 합리적인 수준

보기에는 일반 잔치국수랑 차이가 없다

멸치육수에

삶은 국수

그리고 부추 고명과

양념장,

깍두기반찬이 다다



일단 먹어보니 맛있다. 소박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맛이라고나 할까?

무엇보다 차이는 면발에 있었다.

면이 확실히 일반 국수면와는 식감이 뭔가 다르다.

훨씬 쫄깃쫄깃하고 탱탱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쉽게 퍼지지도 않는 것 같다.

이래서 해풍국수가 유명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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