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모래축제 2016’가 지난 5월 27일부터 5월 30일까지 나흘 동안 '바다의 탐험, 모래의 열정'을 주제로 해운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해운대모래축제는 국내 유일의 모래를 소재로 한 친환경 축제로 올해 12년 차를 맞이한다. 이번 해운대모래축제 2016은 ‘ 태양의 열정을 느끼고 (Feel Sun)’, ‘ 바다의 신비를 탐험하며 (Play Sea)’, ‘ 모래의 재미를 즐기는 (Enjoy Sand)’ 세 가지 콘셉트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 .해운대모래축제 2016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소개한다
해운대모래축제 2016 입구에 세워진 거대한 요괴워치 캐릭터
쌍용차에서 진행한 모래속 보물찾기
모래속에 숨겨진 보물(경품)을 참가자들이 열심히 찾고 있다
백사장 한쪽에선 가요제도 개최되고 있었다
해운대모래축제 스폰서 기업들의 홍보용 모래조각
미디어 파사드
모래조각에 빛을 투영해 3D 가상현실로 다양한 창조물을 구현하는 그래픽아트로 , 올해 처음 도입되었는데 아쉽게도 밤에만 해 보지는 못했다
세계모래작품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 세계모래작품전 ’ 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 캐나다 , 네덜란드 , 러시아 등 7 개국 11 명의 세계 유명 모래조각가들이 < 걸리버여행기 > < 포세이돈 > < 크라켄 > < 메두사 > < 캐리비안의 해적 > 등 바다와 탐험을 소재로 한 3D 입체조각 작품들을 선보인다 .
도전 ! 나도 모래조각가
남녀노소 , 가족 , 친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래조각체험 ‘도전 ! 나도 모래조각가 ’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모래를 가지고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책있는 바다카페
이동형 컨테이너 박스 도서관으로 바다를 보면서 독서삼매경에 빠져 볼 수도 있다
모래탐험미로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에 설치된 미로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해운대의 보물을 찾는 미로탐험을 즐길 수 있다
쉼터이자 미니샵들
샌드보드
보드를 타고 10m 모래언덕을 스릴 있게 내려오는 ‘샌드보드’는 해운대 모래축제에서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 특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오직 모래축제기간때에만 잠시 만들어진 10m 모래언덕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체험 1순위 프로그램
해운대 해수욕장 모습
조기 개장을 앞둔 해운대 해수욕장의 모습. 따사로운 햇살, 투명한 하늘과 깨끗한 푸른 바다가 모처럼 해운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해운대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고 갈 수 있도록 해 주고 있었다
해운대모래축제는 이제 부산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움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