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

팀쿡이 말한 아이폰7의 혁신적인 기능은 '선없는 아이폰'

想像 2016. 5. 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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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최고경영자(CEO) 미국 CNBC '매드 머니' 출연해  아이폰 신제품 관련해 "상상할 없는 기능을 준비하고 있다" 밝혔다. 그는 "혁신을 준비 중이며, 기존의 '아이폰' 사용자들을 '아이폰'으로 바꾸게 것이다" 강조했다.


"We've got great innovation in the pipelines, new iPhones," Cook said. "We're going to give you things you can't live without that you don't know you need today. That's always been the objective of Apple."


CEO 직접 차기 '아이폰' 신제품 기능을 언급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아이폰' 판매 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이를 의식한 발언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CEO 말한 '혁신적인 기능' 무엇인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팀툭이 말한 아이폰7의 '혁신적 기능'이 무엇인지를 놓고 여러가지 분석이 나오고 있다


무선충전기능

우선 아이폰 7 미국 에너저스(Energous)사의 와트업(WattUp) 무선충전 기술이 적용될 있다는 루머가 전해지고 있다. 애플은 이미 미국 에너저스(Energous)사의 와트업(WattUp) 무선충전 기술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를 취득했다.


와트업 기술은 별도의 충전패드 없이 스마트폰과 와트업 기기내에 전용칩을 내장해 15피트( 4~5m) 거리에서 충전을 있다. 에너저스는 와트업 기술의 상용화 시기를 2016~2017 잡고 있어 이르면 아이폰7 무선충전 기술이 적용될 것이란 전망이다


듀얼카메라

최근 IT 업계에선 애플이  아이폰7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다는 루머를 거의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애플이 스마트폰용 카메라 부품업체와 공급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애플이 듀얼 카메라를 채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은 듀얼 카메라를 통해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폰과는 전혀 다른 기능을 구현할 것으로 알려졌다. 3D 콘텐츠와 가상현실(VR)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듀얼 카메라는 개의 렌즈를 통해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기 때문에 다양한 효과를 구현할 있다듀얼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각각의 렌즈에서 배경과 피사체 초점을 따로 잡아 화질을 개선할 있다. 많은 대상을 사진이나 영상에 담는 것도 가능하다. 120, 80 같이 각각 화각이 다른 렌즈를 사용할 경우 넓은 배경과 많은 인물을 찍을 있다. 아울러 원근감 표현도 듀얼 카메라의 장점으로 꼽힌다.


그런데 애플은 이런 사진이나 영상 개선뿐 아니라 3D 촬영을 위해 듀얼 카메라를 채택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지금까지 듀얼 카메라가 쪽을 초점 잡는 걸로, 다른 쪽은 광각 같은 카메라 개를 단순 붙여 놓은 것이라면 애플은 입체감 있는 사진과 영상 제작을 위해 듀얼 카메라를 채택했다는 것이다.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상현실(VR)과도 맥을 같이 한다. VR 이용하기 위해서는 3D 콘텐츠 제작이 필수다. 실제 애플은 VR 시장에 높은 관심을 드러내  듀얼 카메라를 아이폰7 3D 콘텐츠, VR 연계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된다.


애플 CEO 지난해 12월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VR 틈새시장이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아주 (Cool) 시장이며 흥미로운 애플리케이션들도 있다 말했다



이어폰 단자 제거 

최근 소식통에 다르년 애플이 아이폰7를 이어폰 단자가 없는 형태로 출시한다고 한다.  디자인 개선과 액세서리 고급화 전략의 일환이다.  3.5 두께의 이어폰 단자가 없어지면 스마트폰을 얇게 만들 있다. 방수 성능도 강화된다. 디자인을 단순화하는 효과는 물론 액세서리, 주변기기 고급화도 유도할 있다


애플이 없는 스마트폰전략을 본격화하면서 오디오 출력 방식이 블루투스로 일원화될 것으로 보이며 그 결과 액세서리, 주변기기 시장의 변화도 예상된다.전용 액세서리를 직접 판매하는 애플의 사업 전략을 감안하면 부대 수입 효과도 있다.  



5.8인치 AMOLED

애플이 아이폰7 5.8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디자인도 메탈에서 벗어나 아이폰4 시리즈와 유사한 강화유리를 적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아이폰7에 AM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선 부정적인 의견이다. 오히려 그 아이폰7S 또는 아이폰8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



아이폰7의 혁신은 ? 

그외에도 여러가지 루머가 있지만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정도의 변화는 없다. 애플은 새 아이폰*모델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주고 아이폰*S 모델에서는 부분적으로 업그레이트 하는 식의 전략을 취해왔다. 따라서 원칙적으로 하면 올해 아이폰7에서는 대대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 특히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올 하반기 출시되는 '아이폰7' 관련해 "상상할  없는 기능을 준비하고 있다" 밝혀 아이폰7에 큰 변화가 있을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그러면 과연 팀쿡이 말한 아이폰7의 혁신은 무엇일까? 이미 루머로 나온 것중 '듀얼카메라'나 'AMOLED 디스플레이'는 이미 경쟁사 제품들에  적용돼 판매되고 있는 기능들이라 '혁신적'이라고 말하기 힘들다. 그리고 '이어폰 단자 가 없어지는 것'역시 사용자 입장에서 큰 메리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혁신과도 거리가 멀다 . 그럼 뭘로 애플은 혁신을 도모할까?


현재까지 나오는 루머를 종합해 오면 한가지 가능성은 '선 없는 아이폰7' 컨셉이 아닐까 추정해 본다. 이어폰 단자를 없애고  별도의 충전패드 없이  무선충전이 가능한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선 없는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릴 가능성이 높고 이 정도 돼야 혁신이라고 부를 만 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다면 듀얼카메라를 탑재하고 듀얼카메라를 활용한 3D 및 VR 촬영 기능 정도에 머물수 밖에 없다,  물론 아이폰7 신제품이 공개되기 전까지 아무도 모르지만 말이다. 그리고 팀쿡이 새로운 혁신을 언급하면서 '아이폰7'을 직접적으로 지칭하지 않고 아이폰 신제품(New iPhone)이라고 한점도 걸리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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