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차이나 반도 중앙부에 있는 나라 태국. 따뜻한 날씨와 에메랄드 빛 바다, 저렴한 물가로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그런데 태국이 자랑하는 것이 또 하나 있으니, 바로 맛있는 전통 음식이다. 지난 몇 년간 태국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이 점차 늘어나더니, 이제 태국 음식은 더는 한국인들에게 낯설지 않은 음식이 되었다.
오픈한 지 오래되지 않았으나 뛰어난 맛으로 금세 이름을 알린 '콘타이'는, 현지인 셰프가 태국 본토의 맛을 훌륭히 살려낸 요리를 선보인다. 태국 전통 장식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태국보다 더 맛있는 태국 음식을 만든다고 자부하고 있다는 이곳은 맛, 분위기, 가격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식당이다.
'콘타이' 식당 모습
'콘타이'의 다양한 태국음식들
이번에 방문해서는 3가지 요리를 시켜 먹었다
태국흰쌀밥 1,000원
밤은 별도로 주문해야 한다.
레드커리 (켕팻) 10,000원
닮가슴살, 죽순, 코코넛밀크가 들어간 태국 정통 붉은 커리
코코넛밀크가 들어가 일반 카레보다 훨신 부르럽고 고소한 맛이 난다
똠얌꿍 (Tomyum Kung) 20,000원
세계 3대 스프중 하나인 태국 정통 스프,
커다란 새우와 허브(갈랑갈,레몬그라스,라임잎)가 들어간 스프
시고 맵고 달고 짠 4가지 맛이 존재하며
태국에서는 똠양꿍을 보양식으로 먹는다
내 입맛에 딱 맞다
다만 '콘타이' 똠얌콩은 맛이 왠지 2% 부족한 듯
뽀삐야 10,000원(8ps)
태국식 스프링롤
우리가 보통 먹는 스트링롤 맛이다
한번쯤 색다른 이국요리를 먹고 싶다면 맛, 분위기, 가격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콘타이'를 한번 찾아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