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해외여행

[가오슝여행] 대만 가오슝 3박4일 여행 코스 (1일차 코스)

想像 2016. 4. 20. 15:58
반응형

얼마전 대만 타이베이 여행을 다녀온 후 다시 대만 제2의 도시인 가오슝을 3박4일 일정으로 여행을 하고 왔다. 아직 한국에는 덜 알려진 도시인 가오슝은 대만 최대의 국제 항구도시이다.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인 부산과 여러모로 닮은 꼴인 많은 도시이다



가오슝 국제공항


부산 김해공항에서 10: 40분 애어부산을 타고 2시간후 12:40분에 가오슝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가오슝 국제공항에서 바로 가오슝 지하철 레드라인를 타고 메이리다오 (美麗島站) 내렸다.





메이리다오 (美麗島站)


가오슝 지하철 개의 노선이 모두 지나가는 유일한 환승역으로, 2011 미국의 여행 정보 사이트에서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하철역 15' 2위로 선정되었다. 신비스러운 느낌을 주는 유리 장식의 외부 입구로 들어오면빛의 The Dome Of Light’ 내부 중앙을 장식하고 있는데, 이탈리아의 예술가가 4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으로 6천여 개의 유리판으로 만들어졌다. 천장의 그림은 직경만 30m이상으로, 규모는 물론 화려한 감을 자랑하며 가오슝의 필수 방문지 하나로 꼽힌다.



카인드네스 종젱 호텔(Kindness Hotel Jhong Jheng)


메이리다오 (美麗島站)에서 내려 약 5분정도 걸어 사전에 예약해 놓은 카인드네스 종젱 호텔에서 짐부터 푼다. 가오슝에 있는 카인드네스 종젱 호텔은 가성비 최고의 추천하고픈 호텔이다. 우선 가격은 합리적이다. 조식 포함 10만원내외에 예약을 있다. 3성급 호텔이지만 시설도 괜챦고 서비스도 아주 좋다. 위치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하철역 15' 2 메이리다오 (美麗島站)에서 걸어서 5분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사통팔달 이동하기 너무 편리하다. 무엇보다 호텔의 장점은 커피, 음료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을 24시간 무료로 무한정 제공한다는 점이다. 주머니가 가벼운 여행객들에겐 최고의 호텔인 ^^ 



롄츠탄 풍경구 (蓮池潭風景區, Lotus Pond) ★


카인드네스 종젱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에는 첫 방문지인 롄츠탄 풍경구로 향한다. 롄츠탄 풍경구 가는 방법은 가오슝 지하철(MRt) R15 生態園區(Ecological District)역에서 내려 도보로 20 정도 걸어가면 된다. 다만  걷는 것에 자신이 없는 분은 R15 生態園區(Ecological District)역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용호탑 입구까지 바로 가는 것도 방법이다. 렌츠탄 풍경구에서는 용호탑, 춘추각, 오리정, 북극정 등 대만 냄새가 물씬 풍기는 명소들을 둘러볼 수 있다 



용호탑(龍虎塔)


용호탑은 1976년에 만들어 졌는데 용의 부분이 입구이고 호랑이 부분이 출구이다용의 목으로 들어가서 호랑이의 입으로 나오는 것은 악운을 행운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상징한다 안에는 중국의 24명의 효자들과 악인(惡人) 선인(善人)들의 말로를 보여주는 지옥과 천당의 광경을 묘사한 그림들이 있다.



자제궁(慈濟宮)


용호탑 맞은편에는 보생대제(保生大帝) 모시는  사당



춘추각(春秋閣)


용호탑에서 조금 북쪽으로 올라간 연못에는 , , 개의 중국 궁전식 누각이 있으며 누각을 합쳐서춘추어각이라고 부른다교각 위의 오리정은 여름에 연꽃을 감상하기에 좋은 곳으로 다리 위의 입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며동굴 안에는 아름다운 오채 벽화가 그려져 있으며 신상이 모셔져 있다.


전쟁의 관공(關公) 에게 헌납된 쌍의 우아한 춘추각은 1951년에 완성되었다 춘추각 앞에는 용을 자비의 관인의 상이 있다전설에 의하면 용을 관인이 구름 위로 나타나서 신도들에게 춘추각 사이에  사건을 재현하는 성상(聖像) 만들라고 지시해서 현재의 '용을 관인상' 존재하게 되었다고 한다.



오리정(五里亭)


춘추각 사이 다리 끝에 있는 붉은 정자



계명당(啟明堂)


계명당(啟明堂) 무묘(武廟)이며장려하고 화려한 동양적인 색채가 농후한 사당은 관우를 모시는 사당으로 금으로 조각된 소조상이 장엄하다.



북극정(北極亭) 웅장한 현천상제(玄天上帝)신상



 한신 아레나 쇼핑 플라자(漢神巨蛋購物廣場)


롄츠탄 풍경구 관광을 마치고 택시를 타고 딘타이펑이 입점해 있는 대형 쇼핑몰인 한신아레나 쇼핑 플라자로 이동한다. 유명 SPA브랜드와 프랜차이즈 음식점 ,가오슝 특산 펑리수 전문점인 꺼바이얼(자파지) 코스메드, 비첸향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상점들이 입점해 있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곳이다.



딘타이펑(鼎泰豊)★


우리나라에도 들어와있는 체인점이지만, 타이완여행 가봐야 음식점으로 손꼽히는 이유는 바로 타이완이 딘타이펑의 본고장이기 때문! 한국어 메뉴는 물론 먹는 방법까지 한국어로 안내해주기에 편리하다. 다만 워낙 이용자가 많아 대기시간이 길다. 샤오롱바오를 비롯해 여러 메뉴를 시켜보길 추천. 가오슝에도 한신백화점 지하 1층에 딘다이펑이 있는데 롄츠탄 풍경구 (蓮池潭風景區) 관광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오는 과정에 이곳에 들러 딤섬 등을 먹어 보았다



루이펑 야시장 (豐夜市)★


한신아레나플라자 바로옆에는 유명한 루이펑 야시장이 있다. 루이펑 야시장 (豐夜市) 다른 야시장에 비해 폭이 무척 좁은 길이 특징인 시장으로 진짜 현지식 먹거리와 쇼핑을 즐기기 위해 몰린 현지인들이 가득하다. 많은 사람이 몰리는 탓에 곳에 머물며 즐기기 힘들지만 그것이 하나의 매력이기도! 타이완 야시장 하면 생각나는 대부분의 먹거리 점포가 성업 중이다.



루이펑 야시장 구경을 마치고 나서는  MRT 가오슝 아레나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다시  카인드네스 종젱 호텔로 되돌아 온다. 잠시 휴식을 취한후 호텔 바로 옆에 있는 리후허 샤시장으로 먹거리 사냥을 나간다


리우허 야시장 (六合夜市)★


쇼핑보다는 먹거리 위주의 시장이며 명성에 비해 규모는 조금 작게 느껴지지만 넓은 도로 양쪽에 노점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어 쾌적하고 정돈된 분위기다. 관광객을 위해 꾸며진 야시장답게 많은 종류의 독특한 주전부리, 해안가 도시다운 해산물 음식이 많은 . 가게에 따라 신선도가 떨어지는 해산물이 나오기도 하며 가격이 저렴하지 않으니 유의하자.



리우허야시장 이곳저곳을 둘러 보고 난후 다시 호텔로 돌아와 1일차 일정을 마무리.


★는 추천명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