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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피렌체 여행] 많은 조각상들이 진열되어 있는 《란치의 회랑(Loggiea dei Lanzi)》

想像 2016. 3. 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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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시대 도시국가였던 피렌체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시뇨리아광장(Piazza della signoria)이다. 이 광장은  피렌체공화국(Florentine Republic)의 정치,행정의 중심지로 공화국청사였던 베키오궁전(Pallazo Vecchio), 우피치궁전(Pallazzo degli Uffizi), 시뇨라아궁전(Pallazzo della Singoria) 등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지금까지도 피렌체 시청사가 들어서 있는 등 토스카나지방의 행정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시뇨리아 광장 주위에는 르네상스시대인 14~16세기에 지어진 공화국청사인 베키오궁전을 비롯하여 많은 유서깊은 건축물들이 들어서 있다. 그 중에는 메디치가문에서 의뢰해서 제작된 많은 조각상들이 진열되어 있는 란치의 회랑(Loggiea dei Lanzi)이 있다. 피렌체 시민에 의해 권력을 잃고 추방된 적이 있었던 메디치가문에 시민들에게 경고의 의미를 가진 조각상들이 많이 세워져 있다. 코린트양식의 기둥과 아치로 되어 있는 회랑 내부에는 <메디치 사자들(Medici lions)>, <메두사의 머리를 벤 페르세우스(Perseus with the Head of Medusa)>를 비롯하여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대부분 투쟁적인 내용의 신화를 묘사한 작품들이다.



《란치의 회랑(Loggiea dei Lanzi)》  모습




코린트양식의 기둥과 아치로 되어 있는 회랑 내부



회랑 내부에는 많은 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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