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

아이폰 통화는 되나 소리가 안들릴 때 조치법

想像 2015. 12. 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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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어느날 갑자기 통화 연결은 되는데 상대방 목소리가 전혀 안 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볼륨도 정상이고 무음상태도 아닌데 말입니다. 저도 얼마전이런 현상을 경험했습니다. 아이폰에 고장이 생긴 것 같아 A/S를 받아야 하나 했는데 의외로 간단히 해결이 되었기에 참고로 이글를 써 봅니다. 글로 남겨 봅니다


먼저 몇가지 테스트를 해 봅니다


1. 전화를 걸은 후 스피커폰 버튼을 클릭한 후 스피커폰으로는 통화가 되는지 확인해 보십시요

2. 아이폰에 이어폰을 꼽고 통화를 시도해 봅니다. 이어폰으로 통화가 잘 되는지 확인해 보십시요

3. 아무 음악이나 재생해 봅니다. 폰을 통해 음악소리가 잘 들리는지 확인해 보십시요


스피커폰으로는 통화가 잘되고 이어폰으로 통화가 잘되고 음악 재생도 잘된다고 한다면 아이폰의 본체내부나 하단 스피커에는 이상이 없고 상단 스피커에 이상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럼 상단 스피커 부품을 바꾸어야 할 까요?  바로 A/S센터에 직행하지 마시고 우선 몇가지 간단한 조치를 한번 취해 보시기 바랍니다. 상단 스피커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는 먼지아니면 습기(물)때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습기(물)때문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피커는 울림을 울려주는 얇은 판이 있는데 습기가 높아서 이 부분 사이에 결착이 생기면 소리가 작아지거나 아예 안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직전에 혹시 폰에 습기가 차거나 물이 들어갈 만한 일이 있었는지 한번 생각해 보십시요. 예컨대 욕실 등 습기찬 곳에 들어간 적이 있는지, 샤워할 때 폰을 들고 들어간 적이 있는지, 상단스피커 근처를 물휴지등으로 닦은 적은 있는지, 상단 스피커 근처에 물을 쏟은 적이 있는지 등 말입니다.


만약 유사한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면 전화 통화만 잘 안들리는 이 현상을 해결 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 합니다. 카메라의 미세먼지를 털어내는데 사용하는 에어블로워를 이용해 상단 스피커의 홈부분을 공기를 계속 불어 넣어줘 자연건조시켜 주면 됩니다. 이 방법은 상단 스피커의 먼지를 털어 내는데도 유용한 방법입니다. 




 에어 블로워가 없다면 헤어드라이기 등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헤어드라이를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자연풍을 이용하고 가급적 거리를 두고 말려야 할 것입니다. 절대 열풍(뜨거운 바람)은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열풍을 사용할 경우 스마트폰 외장 케이스나 스마트폰 부품에 변형을 초래하거나 이상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이런 방법으로 상단 스피커를 말려주면 그러면 스피커 층 사이에 있던 습기가 걷어지면서 소리가 잘 들리게 됩니다. 이렇게 해도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A/S센터로 가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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