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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타이베이여행][3일차] 핑시선(平溪線)여행, 천등의 마을 스펀(十分)

想像 2015. 7. 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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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등의 마을 스펀(十分)


밤하늘을 수놓는 아름다운 천등이 있는 마을 스펀. 핑시선의 기찻길 양옆에는 천등 가게, 기념품, 먹거리 상점 등 다양한 상점들이 어우러져 있다. 각 마을마다 테마가 있는 핑시선 여행답게 스펀에도 가장 매력적인 것을 찾자면 바로 천등을 말할 수 있다. 천등을 날릴 수 있는 상점 앞에 가면 가게 주인들이 호객행위를 할 것이다. 색이 없는 천등은 150 TWD, 다양한 각기 다른 색이 있는 천등은 200 TWD로 상점마다 가격이 모두 같다. 색이 있는 천등은 각 면에 있는 색마다 기원하는 의미가 다르다고 한다. 날씨 좋은 날에는 스펀을 들리는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천등을 날리며 특히 해가 진 저녁에는 밤하늘을 빨갛게 수놓는 천등의 행렬들이 낭만적이다.




징통(菁桐)에서 스펀(十分)으로


징통에서 15분정도 머물면서 구경을 한후 바로 핑시선 열차에 올라 핑시선 여행의 핵심인 스펀(十分)역으로 향한다. 스펀(十分)역으로 가는 핑시선 열차 맨 앞 칸에서 바라본 철길 주변 풍경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준다.



스펀(十分)역 모습


작은 역이지만 역 주변 풍경이 멋지다.



핑시선 기찻길옆 풍경


핑시선의 기찻길 양옆에는 천등 가게, 기념품, 먹거리 상점 등 다양한 상점들이 어우러져 있다. 기차가 지나가지 않을 때에는 관광객들이 철길에서 천등도 뛰우고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스펀에도 가장 매력적인 것을 찾자면 바로 천등


다양한 각기 다른 색이 있는 천등. 색이 있는 천등은 각 면에 있는 색마다 기원하는 의미가 다르다고 한다. 이 천등을 구입한 후에는 자신의 소원을 천등 천위에다 적는다. 



그리고 천등을 잡고 인증샷부터 찍고



그리고 천등 가게 종업원들의 가이드에 따라 천등을 하늘로 날린다. 기찻길은 천등을 날리는 관광객들로 쉴새가 없다.



기찻길 양옆으로는 기념품, 먹거리 상점들이 늘어서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뛰었던 것은 엿가게. 다양한 종류의 엿이 눈길을 끌었다.



정안적교(靜安吊橋)


스펀의 또 다른 명물을 찾는다면 스펀역 바로 옆에 있는 흔들다리 정안적교(靜安吊橋)를 말할 수 있다. 구름다리인 정안적교(靜安吊橋)는 128m의 다리로 스펀 기차역에서 마을로의 이동수단이 된다. 다리 아래로는 스펀의 계곡이 흐르며 다리에서 아래를 바라보면 아찔하기 그지없다. 장안교는 스펀 역에서 상점거리 방향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바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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