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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여행][3일차] 핑시선(平溪線)여행, 대나무의 마을 징통(菁桐)

想像 2015. 7. 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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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의 마을 징통(菁桐)


1931년 석탄 광산의 중심지였던 징통에 지어진 나무로 만들어진 기차역은 핑시선의 마지막 역이다. 역에 도착하면 소원이 적힌 죽통이 마을 입구부터 가득 걸려있다. 마지막 역이라 오랫동안 정차한 열차의 사진을 정면에서 찍을 수 있어, 열차앞의 철길은 사진 찍는 사람들로 금새 북적인다. 마지막 역인 징통역에 도착한 열차는 10~20분 정도 정차했다가 바로 다음 역으로 출발한다. 역 근처만 잠깐 보고 바로 이동할 예정이면 바로 타고 온 열차를 탈 수 있도록 신경쓰고 주변을 구경하는 것이 좋다. 배차시간을 신경쓰지 못하면 1시간 정도를 역에서 심심하게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역 앞에는 작은 상점가가 늘어서 있는데 이곳에서 대나무통을 사서 소원을 적어 걸어놓을 수 있다. 대나무통을 매달 수 있는 끈의 색깔에 따라 의미가 각각 다르다.



본인은 여행스케쥴상 징통(菁桐)에서는 열차가 다시 출발하기까지 15분정도만 머물기로 하고 징통(菁桐)역 주변만 둘러본다. 그리고 인증샷 찍기 ^^



징통(菁桐)역 모습



징통(菁桐)역 앞 마을 풍경



징통(菁桐)의 상징 죽통

이색적이다.



핑시선(平溪線)열차


징통(菁桐)역에서는 정차중인 열차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열차앞의 철길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 모습



나무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죽통이 너무 이색적이다




징통(菁桐)마을 전망좋은 카페



카페에서 바라다본 주변 풍경



징통(菁桐)역 맞은편 폐광 모습



15분정도 징통(菁桐)을 구경하고 열차를 타고 다시 메인 여행지인 스펀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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