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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여행] 지히철 타는 방법 (일회용 IC 토큰)

想像 2015. 7. 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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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지하철은 'MRT'라고 칭하며 타이베이 시내 대부분을 이동하는 아주 편리한 교통수단이다. 또한 모든 지하철 역은 스크린 도어가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며, 줄서기 문화가 바로 잡혀있다. 따라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피크타임 시간일지라도 우 리나라처럼 많이 붐비지는 않는다. 대부분 노선은 색과 이름으로 깔끔하게 표시해 두었으며, 지하철을 탔을 때 다음 정류장과 이전 정류장 그리고 내리는 곳 또한 전 광판으로 친절하게 표시해주니 노선도만 잘 알아둬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행하며, 요금은 거리에 따라 다르지만 20~65 TWD(약 800원~2,600원)면 대부분 장소를 이동할 수 있다.



중산 지하철역 모습



자동발매기 모습


우선 노선도에서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확인하고 그 아래 요금표를 확인한다. 동근한 원안에 20,25 파고 표시되어 있는 숫자가 요금이다. 우리나라보다 지하철 요금이 훨씬 저렴하다. 5개 지하철 노선이 있는데 타이베비 시내 곳곳을 연결해 준다. 요금을 확인한 후에는 요금선택, 매수 선택을 하면 전체 요금금액이 나오고 해당금액만큼을 넣으면 일회용 IC 토큰이 나온다.



일회용 IC 토큰 모습


대만 타이베이 지하철은 모두 승차권이 이런 일회용 IC 토큰이다. 동전모양.



지하철 탑승시에는 아래 RFID 리더기에다 일회용 IC 토큰을 살짝 갔다 대고 입장하면 끝.



중산역 플랫폼 모습



지하철 탈 때 행선지를 꼭 확인한후 타야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승차장에는 탑승객들이 나오는 출구와 탑승하고자 하는 승객들이 기다리는 라인이 구분되어 있다. Waiting Line이라고 해서 대부분 승객들은 이 라인에 맞춰 줄을 서서 기다린다. 대만의 줄서기 문화를 잘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중정기념당 지하철역 모습

우리나라 지하철 역보다 넓고 탁 트여 있어 좋다.



목적지에 도착해 플랫폼에 빠져 나올 때에는 아래 사진처럼 일회용 IC 토큰을 구멍에 투입하고 나오면 된다.  



일회용 IC 토큰외에도 이지카드를 이용해 지하철을 탈 수도 있다. 이지카드(Easy cart, 요요카, 悠遊)는 선불식 충전카드로 흡사 우리나라의 티머니나 하나로카드와 비슷하다. 보증금 100 TWD를 내고 카드를 구입하면 그 후로 100 TWD 단위로 자유롭게 충전할 수 있다. 이지카드를 구매하면 지하철과 타이베이&신베이시 버스, 페리, 관광지 입장, 일부 기차, 상점 등에서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이지카드는 타이베이 시내의 모든 지하철역 안내창구 혹은 지하철역 내부 이지카드 판매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이지카드 로고가 있는 편의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이지카드로 지하철을 이용하면 20% 할인이 되며 버스에서 지하철, 지하철에서 버스로 환승 시 8 TWD가 할인된다. 또한 더이상 이지카드를 사용할 일이 없다면 보증금 100 TWD와 남은 금액을 동시에 환불받을 수 있다. 이때, 수수료 20 TWD가 따로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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