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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타이베이][amba TAIPEI XIMENDING] 다시 한 번 더 묵고 싶은 호텔

想像 2015. 7. 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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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의 명동이라고 할 수 있는 시먼딩에 자리한 4성급 호텔인 암바 타이베이 시먼딩은 많은 여행객들이 타이베이를 또 찾는다면 다시 한 번 더 묵고 싶은 호텔로 뽑았다. 본인 역시 리뷰들을 보고 맘에 들어 대만 타이베이 마지막말 숙소로 이곳을 예약했다. 시먼딩 중심에 위치한 암바 호텔은 다른 타이베이 건물 외부에 비해 매우 세련되었다. 암바 타이베이 시먼딩 호텔 1층엔 타이베이 대표 서점인 성품서점과 스타벅스 그리고 옷과 신발 등을 쇼핑할 수 있는 브랜드 상점들이 있으며 맞은편에는 영화거리가 양쪽으로는 마사지 거리가 있어 이동하기가 참 쉽다는 장점이 있다.


암바 타이베이 시먼딩 호텔은 시먼 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 지도 보기 ]


암바 타이베이 시먼딩 호텔 전경



암바 타이베이 시먼딩 호텔은 윗 사진에서 보는 암바 건물 5층에 호텔로비가 있다. 1층엔 타이베이 대표 서점인 성품서점과 스타벅스 그리고 옷과 신발 등을 쇼핑할 수 있는 브랜드 상점들이 있는데 아래사진처럼 카페가 있고 뒷편 amba라고 간판이 붙어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엘리베이터가 나오고 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가면 호텔로비가 나온다. 호텔 단독건물이 아니므로 건물전체가 호텔인줄 알고 호텔 및 호텔입구를 찾다 보면 헤맬 수 있음. 주의^^


암바 타이베이 시먼딩 호텔은 현대적이고 환경친화적인 호텔일 뿐만 아니라 호텔 내부 시설도 젊은 사람들 취향에 맞게 모던하면서도 깔끔하고 예쁘게 디자인되어 있다. 안내데스크에서 체크인을 하고 방키를 받는다. 호텔 직원들도 친절하고 영어도 잘해 큰 어려움이 없다. 안내데스크 옆에는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환경친화적인 세면/바디용품들을 따로 진열해 판매하고 있다 (객실에 비치되어 있는 거랑 동일)



체크인을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룸으로 향한다. 한 거물에 호텔과 샵들, 커피숍 들이 같이 있다 보니 보안을 위해 방키를 먼저 인식기에 대고 층을 눌러야 엘리베이트가 작동한다. 호텔 객실 복도도 아기자기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아늑하고 편리한 좋은 시설


암바 타이베이 시먼딩 호텔의 방. "DOUBLE MEDIUM"으로 예약했는데 "LARGE KING"룸을 줘서 더 편하게 잤다. 방 내부가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깔끔하고 좋다. 창이 있어 객실에서 도시 조망이 가능하다. 침대에는 오리/거위털 담요 및 필로우탑 매트리스가 갖춰져 있어 포근하고 좋다. 책상과 간이 소파도 비치되어 있다.



룸의 소품들도 앙증맞고 디자인이 예쁘다. 하나하나 세심하게 디자인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암바 타이베이 시먼딩 호텔은 투숙객들에게 암바에서 직접 디자인한 슬리퍼를 제공하는데 이 슬리퍼는 사용후 집에 가져갈 수 있다. 집에 가져가 신어도 될 만큼 괜챦다. 본인도 가지고 집에서 사용하고 있다.


슬리퍼. 예쁘다



욕실에는 손으로 들 수 있는 샤워기, 레인폴 샤워기 등을 갖춘 샤워 시설도 마련되어 있으며 화장/면도용 거울, 목욕가운, 고급비누, 샴푸, 컨디셔너, 바디 젤, 바디 로션 등이 비치되어 있다. 그리고 한곁에는 금고와 냉장고 그리고 커피믹스와 티가 무료로 비치되어 있다. 화장실이 샤워실과 분리되어 따로 있는 것도 좋았다.



역실과 화장실 모습



또하나 암바 타이베이 시먼딩 호텔에서 편했던 것은 어댑터 없이 바로 콘센트에 바로 꼽아 전기를 충전할 수 있다는 점. 대만은 110V라 200V를 사용하는 우리나라 전기제품들을 사용하려면 어댑터가 필요하나 이 호텔은 멀티콘센트라 바로 꼽아 사용할 수 있다



암바 타이베이 시먼딩에는 레스토랑 및 스낵바/델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바/라운지에서 술을 드실 수 있다. 체크인시 1+1 쿠폰을 주길래 바에서 칵테일 2잔을 시켜 먹었다. 한잔은 공짜



예약을 할때 조식 포함해서 예약을 했다. 4층 레스토랑에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데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어 아침식사를 든든히 할 수 있었다. 다만 중국식 메뉴가 많아 한국인 입장에선 조금 먹을게 적다는 점이 약점 ^^



아래는 본인이 가져다 먹은 조식 음식들



시먼딩 중심가에 위치 관광하기 좋음


암바 타이베이 시먼딩의 가장 큰 장점은 시먼딩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 타이베이의 명동이라고도 불리는 시먼딩은 타이베이시의 대표 번화가다. 젊음의 거리이기도 한 시먼딩은 타이베이 최초 의 보행자거리가 생긴 곳이다. 또한, 큰 대로변부터 자연스레 이어지는 영화거리, 맛집거리, 마사지거리 등 다양한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시먼딩이다. 우리나라의 명동보다는 반 정도 작은 크기로 아주 크지는 않다. 하지만 그곳에는 각종 상점들과 문화공간이 시먼딩을 빼곡히 메우고 있어 볼거리가 없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명동과 비슷해서가 아니라 시먼딩에 있다 보면 한국 분위기가 물씬 풍길 것이다. 그곳에서는 한국의 화장품 브랜드 샵들과 우리나라 브랜드의 상점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며, 거리에서는 심심치 않게 우리나라의 유행곡을 들을 수도 있다



암바 타이베이 시먼딩 맞은편에는 마사지 가게들이 모여있다.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로얄발리 마사지삽을 비롯애 많은 샵들이 있다. 본인도 밤에 이곳 마사지샵에서 발마사지를 받고 여독을 풀었다.



암바 타이베이 시먼딩에서 멀지 않은 곳에 시먼훙러우(西門紅樓)가 위치해 둘어볼 수 있다.1908년 일본 식민지 시절 타이베이에 지어진 최초의 극장인 시먼훙러우. 붉은 벽돌로 만들어져 '홍루 紅樓'라고도 불리는 시먼훙러우는 외관이 팔각으로 되어있어 '팔각극장'으로도 불린다.



또한 지하철 板南線(반난라인,Bannan Line)을 이용해 한 정거장만 더가면 타이베이 최고의 사찰 용산사(龍山寺,룽산쓰)를 구경할 수 있다. 용산사는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타이완의 자금성'이라고 불린다.앞쪽 사찰엔 불교의 관세음보살이, 뒤쪽 사찰에는 도교의 신이 모셔져 있다. 기둥부터 지붕, 처마 아래의 천장까지 어느 곳 하나 빼지 않고 섬세한 조각들로 장식되어 있다. 전통적인 타이완 양식의 사원을 볼 좋은 기회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언제나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암바 타이베이 시먼딩은 한마디로 말해  다시 한 번 더 묵고 싶은 호텔이다. 좋은 위치, 좋은 시설, 좋은 서비스 모두 만족스럽다. 다만 앞서 소개드린 시티인II호텔(10만원대~/1박)보다는 가격이 비싼 편이라(15만원~/1박) 호주머니가 가벼운 여행객들에게 부담이 될 수도.^^ 나의 평점은 ★★★★☆ (4.5점/5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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