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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진] 패랭이(수염패랭이)꽃

想像 2015. 6. 2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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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랭이꽃 사진



패랭이꽃은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은 <Dianthus chinensis L.>이다. 낮은 지대의 건조한 곳이나 냇가 모래땅에서 자란다. 줄기는 빽빽이 모여나며 높이 30cm 내외로서 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밑부분에서 합쳐져서 원줄기를 둘러싸며 줄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양성화로 6∼8월에 피고 가지 끝에 1개씩 달리며 붉은색이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밑은 원통형이다. 꽃잎은 5개이며 밑부분이 가늘어지고 현부는 옆으로 퍼지며 끝이 얕게 갈라지고 짙은 무늬가 있다.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꽃받침으로 싸여 있고 끝에서 4개로 갈라지며 9∼10월에 익는다. 밑에 4∼6개의 포가 있다. 꽃과 열매가 달린 전체를 그늘에 말려 약재로 쓰며, 이뇨, 통경, 소염 등에 사용한다. 한국, 중국에 분포한다.


사철패랭이(var. semperflorens)는 꽃이 연중 핀다. 빛깔은 짙은 홍색이며 많은 원예품종이 있다. 일본에서는 도코나쓰[常夏]라고도 하는데, 꽃이 계속 피기 때문에 항상 여름이라는 뜻이다.


개화기는 6~8월이고 결실기는 9~10월이다. 패랭이꽃의 채취는 꽃이 피기 전에 전초를 채취해서 깨끗이 씻어서 말린다.


패랭이꽃의 종류 및 변종에는 수염패랭이꽃, 카네이션(꽃패랭이꽃), 패랭이꽃(석죽화), 흰패랭이꽃, 난쟁이패랭이꽃(난장이패랭이꽃), 흰난장이패랭이꽃, 누운패랭이꽃, 갯패랭이꽃, 섬패랭이꽃, 꽃패랭이꽃, 술패랭이꽃, 흰술패랭이꽃, 구름패랭이꽃(구름술패랭이꽃)이 자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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