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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여행] 키타노 이진칸 (Kitano Ijinkan) 투어 : 키타노 공방의 거리

想像 2015. 6. 1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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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노 이진칸(Kitano Ijinkan)》는 코베항이 개항할 때 들어왔던 외국인들이 살던 키타노쵸의 집들을 말한다. 키타는 북쪽, 이진칸은 외국인의 집을 뜻한다. 주로 메이지시대의 일본에서 구미사람들이 거주하기 위해 지은 건물들로 전통적인 일본 가옥과는 다른 서양식 건물들이 밀집되어 있어 있다. 


건물과 거리는 이국적인 정서와 분위기를 띠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고베를 대표하는 관광지이다. 아름다운 건물은 물론, 근사한 가게와 카페가 많아 데이트를 즐기려는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다. 코베 시가지와 코베 앞바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키타노 이진칸에는 1887년부터 지어져서 한 때 약 200채 정도의 서양식 건물들이 있었다고 한다. 1995년에 발생한 한신 대지진으로 30%정도의 이진칸이 사라졌지만 현재 40동이 현존하고 있고 동서 약 750m,.남북400m의 지역을 정통적 건조물 보존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현재는 몇 개의 건물은 내부를 견학할 수 있습니다. 단 유료인 건물이 많다. 유럽의 민족 의상을 입어 볼 수 있는 집도 있고, 카페나 레스토랑으로 사용하는 집도 있다.




첫 행선지는 '키타노공방의 거리'  토어로드에 접해 있는 건물 「구 기타노 초등학교」의 레트로 모던풍의 학교 건물을 재활용해 만든 명소.고베 특산물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키타노 공방의 거리. 미니 액자, 엽서와 책갈피, 그리고 가방 걸이부터 꽃무늬 손톱깎이까지 다양한 소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체험에 따라 바로 만들어 받을 수 있는 제품부터 후반작업 후 나중에 배송을 받는 것들도 있다. 아무래도 여행객이라면 그 자리에서 만들고 바로 받을 수 있는 간단한 것들이 체험하기 좋다. 또한 체험마다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이 있고, 단체만 이용 가능한 체험이 있어 혼자 가는 여행객이라면 선택의 폭이 넓지 않을 수도. 체험 이외에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상점들이 다양하다. 성냥개비, 크리스탈, 초, 진주, 티셔츠 등 고베의 기념품 으로 가져갈 것들이 많다. 공예인들이 직접 운영하고 만드는 것이기에 신뢰감 상승.


[지도] https://goo.gl/maps/ZzoWb


키타노공방의 거리 입구



키타노공방의 거리 내부 모습


디저트, 빵, 니혼슈 등 고베 브랜드의 쇼핑공간



키타노공방의 거리는 개인적으로는 크게 볼만한게 없었다. 바쁜 일정이라면 굳이 이곳을 들리지 않아도 될 듯하다.  산노미야에서 산 쪽으로 완만한 경사길인 키타노자카 경사로을 따라  키타뇨쵸 광장으로 헤서 '풍향계의 집(風見鶏の館)'으로 바로 올라가는 것이 시간이 절약랄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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