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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여행] 간사이 쓰루패스를 이용, 간사이국제공항서 난카이난바역까지 가기

想像 2015. 6. 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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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가족여행으로 오사카를 2박3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저가 항공사인 제주항공을 이용해 항공료를 절감하고 간사이 쓰루 패스를 미리 구매해 교통바를 절감하는 등 나름 알뜰 여행을 다녀왔다.


2015-05-28(목) 08:30에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해 2015-05-28(목) 09:45 오사카 관문격인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해서는 윙 셔틀(AGT)을 타고 터미널 본관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나서 검역·입국수속 → 수하물수취 → 세관검사를 거쳐 출구로 나오면 드디어 오사카에 도착



간사이 국제공항 터미널을 나온 후에는 연결육교를 이용해 터미널 맞은 편에 있는 간사이 공항역으로 이동한다. 아래 사진은 간사이 공항 역의 모습.



JR선(파란색)과 난카이선(빨간색)이 있다.



일본은 전철.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이 워낙 잘 갖추어져 있어 자유여행시 큰 불편함이 없이 여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단점은 교통 요금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비싸다는 점. 이 때문에 여러곳을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 자주 이동해야 하는 자유여행에 있어서는 패스권이 여러모로 쓰임새가 맞다. 오사카-고베-교토 지역을 2박3일이라는 짧은 일정동안 돌아 볼 예정인 본인은 좀 더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인 간사이 쓰루 패스를 구매했다.


간사이 쓰루패스는 칸사이 지역 여행시 JR라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철 탑승이 가능한 패스로, 칸사이 지역 방문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여 가는 패스이다. 도시 중심부터 칸사이 구석구석까지 이용이 가능한 광범위한 카드. 고가의 가격이지만 칸사이 전체를 둘 러보기에는 가장 알맞으며 2일권, 3일권이 있어 일정에 맞춰 구매 가능하다.


▶  가격 성인 2일권 ¥4,000, 3일권 ¥5,200 / 아동 2일권 ¥2,000, 3일권 ¥2,600

▶ 사용범위 칸사이 전 지역 지하철, 전철(JR 제외), 버스

▶ 사용지역 오사카, 쿄토, 고베, 나라, 와카야마, 고야산

▶ 사용팁 유효기간 내 비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음(3일권의 경우 월/수/금으로 사용 가능)



그런데 간사이 쓰루패스론 JR선을 탈 수 없다. 그러므로 난카이선(빨간색)을 이용하여야 한다.



우선 구글 맵 앱을 통해 전철편을 알아본다. 간사이공항역에서 난카이 난바역까지 전철경로를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열차시간표와 경로, 소요시간들이 아주 자세히 나온다. 단 주의할 점은  Nankai Limited Express Rapid B41을 타지 않도록 한다. 유료특급이라 JPY 510을 더 내고 특급권을 따로 구입해야 한다. 일반 급행열차랑 비교해 6-8분 정도 소요시간이 차이가 나지 않으므로 굳이 유료특급인 Nankai Limited Express Rapid B41를 탈 필요가 없는 듯하다.



빨간색 난카이선을 따라 플랫폼을 내려가면 난바 급행 열차가 대기하고 있다. 구글 맵에서 표시된 정시에 출발한다.



우리나라 지하철과 거의 같으나 일부 좌석은 아래 사진처럼 마주보고 앉는 좌석이다.



마침내 나카이선 (Nankai Airport Line)를 타고 오사카 시내로 고고씽!! 소요시간은 45분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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